대전시 지난해 계약심사로 189억 절감효과
2017-01-17 양승민 기자
이는 2015년도 실적 133억원 보다 약 42%가 증가한 수치다.
계약심사는 지자체에서 계약을 체결할 때 각종(공사, 용역, 물품 등) 발주 사업에 대해 원가계산, 공법선택,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부서가 한 번 더 검증해 예산낭비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제도다.
또 사업 형태별로는 공사 132억원(69.8%), 용역 37억원(19.6%), 물품 등 12억원(6.4%), 설계변경 8억원(4.2%)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대상사업의 계약심사를 확대 강화해 건전한 재정 및 예산절감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각종 공사 자재에 대해서는 지역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지속 권장해 지역업체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