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단에 전문교육장 개설 … 평생직업교육의 장 ‘활짝’
2017-01-17 오홍지 기자
<충청대학교>
첨단실습실·강의실·휴게실 갖춰
첨단실습실·강의실·휴게실 갖춰
요리·디자인·건강 지도자 양성
충청대학교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선정돼 2018년까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 3년차를 맞아 청주산업단지에 직업교육 전문교육장 '평생직업교육관'을 신축했다.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게 될 '평생직업교육관'은 지상 3층, 연면적 1612㎡(490평) 규모로 건축됐다.
신용태 평생직업교육처장은 "특성화사업으로 인생 3모작 시대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성인학습자의 평생교육을 위한 교육체제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지역민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청주산업단지에 교육관을 준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평생직업교육은 성인학습자가 쉽게 진출입할 수 있도록 8주(2개월) 단위의 블록식 다학기제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미취업자, 실직자,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각 계층에 적합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수강생에게는 수강료 감면혜택은 물론 자격증취득 및 취·창업 장려금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오홍지 기자 ohhj238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