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통 닭갈비… 남녀노소 취향저격
대전 탄방동 정통 춘천 닭갈비 ‘매콤달콤’ 풍성한 맛 일품 신선 재료·특제 양념소스 고집 매움 정도 나누고 사리도 다양 택배포장도 가능… 간편히 즐겨
2016-11-15 최윤서 기자
아이 주먹만 한 닭갈비가 양배추, 고구마, 깻잎과 혼연일체 돼 매끈한 자태를 뽐낸다.
퇴근 후 동료들과 한 잔 하는 소주 안주가 되기도 하고, 정성껏 쌈을 싸 먹여주며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는 커플들의 한 끼 식사가 되기도 하는 닭갈비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한 메뉴다.
대전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정통 춘천 닭갈비(대표 정상현)'는 춘천에서 직접 들여온 생닭을 고집하며 특제 양념소스에 2~3일간 숙성시켜 감칠맛을 낸다.
또 약불에 타지 않게 눌려 긁어먹는 철판 볶음밥도 닭갈비를 먹을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 없지만 변하지 않는 정통 그대로의 맛을 유지하며 닭갈비 고유의 맛을 기대하는 손님들의 미각을 충족시키고 있다.
테이블이 꽉 차 발길을 돌려야 하는 아쉬운 손님들에게는 택배포장도 가능해 집에서도 간편히 즐길 수 있다.
정상현 대표는 “정통 춘천닭갈비의 정통은 ‘정확한 통달’의 줄임말로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을 갖고 항상 정성을 다하고 있다”며 “40년 전통 그대로의 맛을 잃지 않기 위한 노력을 손님들도 알아주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선경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