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여성 농업인 요가 열풍

스트레스 풀고 건강 챙기고 '일석이조'

2005-01-17     김요식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새해영농교육 중 요가교육이 최고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음성군내 여성 농업인들을 중심으로 농사일로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도 챙기길 수 있는 요가 열풍이 불고 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덕)가 새해 영농설계교육 과정의 하나로 실시하고 있는 요가교육이 최고의 인기 과목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웰빙 열풍이 농촌 속으로 파고들고 있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

요가는 특히 고된 농사일로 농부증을 앓고 있는 여성 농업인들의 건강증진 및 통증완화, 미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갖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음성농기센터는 이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6회에 걸쳐 각 읍·면을 순회하며 요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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