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서도 ‘후후’앱 사용 가능
2016-09-12 김영준 기자
기존 아이폰의 경우 iOS의 제한적인 개발환경으로 발신자 정보를 일부만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새롭게 배포되는 iOS 10 ‘콜키트’ 적용을 통해 아이폰에서도 발신번호 식별 및 스팸차단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iOS 10으로 업데이트 후 ‘환경설정’의 ‘전화’, '전화차단 및 ID’ 항목에서 후후 연동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황문성 후후앤컴퍼니 마케팅그룹장은 “안드로이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아이폰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후는 2013년 8월 출시한 스마트폰 기반 발신자 정보식별 및 스팸차단 앱 서비스다. 출시 이후 이용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어 최근에는 누적 다운로드 2400만건을 돌파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