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경찰서는 8일 주차단속에 앙심을 품고 자신의 차로 단속차량을 들이받은 이모(49)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구랍 14일 오후 2시경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 모 식당 앞에서 주차단속 중인 설모(55)씨의 차량을 자신의 승합차로 들이받아 차량을 파손하고 설씨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전날 같은 장소에서 단속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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