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가 지원하는 ‘2016 스마트콘텐츠 개발역량강화 및 지역별 디지털콘텐츠공정거래 환경조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충청, 영남, 호남, 강원, 제주, 경기 등 6개 권역별 1개 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모를 통해 진흥원은 충청권 주관수행기관으로 선정 됐으며, 대덕인재개발원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지역 앱개발 구축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진흥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2년간 5억 2000만원을 확보해 지역 스마트콘텐츠 기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지원, 기술개발 지원, 홍보물 제작지원 사업과 스마트 앱 공모전 등을 진행한다. 또 2개사 이상의 글로벌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대전을 중부권 스마트콘텐츠산업의 거점도시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박찬종 진흥원장은 “국내 스마트콘텐츠 시장규모가 지난해 5조 4000억원에 이르는 등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며 “스마트콘텐츠 산업과 관련된 대전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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