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통연수원·충청투데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 충북도교통연수원은 25일 오전 청주시 상당공원사거리에서 13개 교통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북도교통연수원 제공
충북도내 운수종사자 교육을 담당하는 충북도교통연수원은 '당신의 작은 배려가 소중한 생명을 지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도 교통연수원은 지난 25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상당사거리 일원에서 도 교통물류과 공무원과 법인버스조합, 전세버스조합, 법인택시조합, 개인택시조합, 일반화물협회, 개별화물협회, 용달화물협회, 교통안전공단 충북지사,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상당경찰서 등 13개 유관기관과 함께 선진교통문화 정착 및 도민들의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이날 캠페인에서 각 단체별로 현수막을 내걸고 어깨띠를 두른 채 출근시간 운전자들에게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최현태 도 교통연수원장은 “사람중심의 안전운행과 교통약자 보호를 통한 행복한 충북을 건설하기 위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올해 말까지 20여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벌여 올바른 교통안전 생활화 및 교통 약자를 위한 눈높이 교통안전 교육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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