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8일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4·13 총선 유성을 선거구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최근까지도 출마 지역구 선택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미뤄온 바 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그는 “여러 고민이 있었지만 주위분들과 의논을 거쳐 결정한 것”이라며 “지금까지 과학계를 대변해온 것처럼 앞으로 더욱더 과학계 목소리에 집중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려고 한다”며 유성 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의원은 “과학 기술인이 신명나게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정부출연연구기관 지키기와 자율성·독립성 확보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충남고,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7~19대에 거쳐 국회의원을 지내고 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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