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실시한 제20대 총선 공천면접에 참석한 정진석 예비후보는 “유권자들이 광역화된 선거구에 걸맞은 경륜 있는 후보를 선택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며 공천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총선승리 전략에 대한 면접관의 질문에 “새누리당의 안정적인 의석 확보의 바로미터가 바로 충청선거”라고 답한 정 예비후보는 “압도적으로 당선돼서 당의 총선 승리는 물론, 나아가 대선에서 충청이 새누리당을 지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던 故김학원 의원의 타계(他界)와 이완구 전 총리의 불출마를 언급하며 “부여, 청양지역 주민들께서 느끼시는 허탈감을 메우고 충청 내륙지역 발전을 이루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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