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노섭 당진시 국민의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분야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송 예비후보는 "석문공단에 중국 투자를 유치하고 대중국 전진기지로 건설하는 등 석문국가산업단지 및 송산2산단, 합덕산단 등 산업단지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서부두와 내항 매립지 항만시설의 실질적 이익 창출과 실효적 관리를 위해 당진항 매립지 연육교 건설을 서두르고 장래 당진의 항만산업 발전을 위해 항만시설의 관리와 부두운영을 위한 당진항 운영 공사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개발이익을 지역주민들이 챙기지 못하면 아무리 발전해도 소용이 없다"면서 "대기업들이 협력업체를 선정할 때 지역기업을 우선 선정하고 관내기업의 지역주민 채용을 확대하는 한편 발전소주변지역 지원법을 개정해 당진지역의 가정용전기료를 대폭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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