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입주민의 불편사항 및 제안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할 제2기 주부모니터단이 출범했다.

충남도는 23일 중회의실에서 '제2기 내포신도시 주부모니터 위촉식'을 갖고 11명의 모니터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내포신도시 내 극동아파트 주민 가운데 선발·위촉된 제2기 주부모니터단은 2015년 1월부터 2년간 내포신도시 입주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 제보 및 생활공감 제안 등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장영수 도 내포신도시건설본부장은 "생활 속 주부모니터단의 역할과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제안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내포신도시를 서해안시대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주부모니터단이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5월 롯데아파트 입주민 중 10명으로 구성된 제1기 주부모니터단을 출범시켜 1년 여간 34건의 민원을 접수해 이 중 31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한 바 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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