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11일 구드래 광장서 백제문화체험장 운영

▲ 부여군은 백제문화제 행사기간 중인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백제문화 체험장을 운영하기로 했다.<사진은 행사에 사용될 전통복장>
부여군은 제50회 백제문화제 행사기간 중인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구드래 광장에서 백제문화 체험장을 운영한다.

학습의 장으로 운영되는 백제문화 체험장은 백제의상 입기 및 백제문양 탁본뜨기 등 총 11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누구나 행사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백제의상 체험은 왕 또는 왕비복, 공주 또는 태자복, 장군복 등 각종 복식을 입어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부여에서 출토된 백제 8문양전에 대한 탁본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전통 백제토기 만들기 체험은 백제문화를 대표하는 와당(기와)과 백제8문양전을 제작하는 것으로 백제8문양전을 바닥에 깔고 길을 만들어 맨발로 걸으면서 올록볼록한 문양을 느끼는 이색체험이다.

이 밖에 국보 제287호인 백제금동대향로 석고 뜨기 체험, 새끼 꼬기, 이엉 엮기, 멍석 만들기, 백제산성의 단계별 축성과정을 재현하기 위한 백제성 쌓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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