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28일(월) 종영까지 1회만을 남긴 MBC 기황후 50회가 세월호 사고 때문에 지난 주 시청률이 하락했던 것을 다시 회복하며 전국 가구 시청률 25.7%로 4월 들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기황후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세월호 사고 이후 첫 방송이었던 지난 주 월요일(4월 21일)보다 3.0%P 상승했으며,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인 33회 시청률 27.9%에도 2.2%P 차이까지 근접하였다. 따라서, 기황후 마지막 회 시청률이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할 수 있을 지 기대된다.

한편, 기황후와 동 시간대 방송한 KBS2 빅맨 첫 회의 전국 시청률은 5.2%로 기황후와의 차이는 20.5%P였으며, SBS 신의선물 14일 그 이후 은 4.0%로, 기황후가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오늘 저녁 마지막 회까지 지킬 것으로 보인다.

방준식 기자 silv0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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