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의 요정' 백진희(22)와 남보라(23)가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후속인 '내딸 서영이(가제)'의 출연 제의를 받고, 최종 조율 중이다.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떠오른 신예 백진희와 MBC '해를 품은달'에서 민화공주로 열연한 남보라의 동반 컴백에 관심 집중되고 있다.

'내딸 서영이'는 모든 사회 구성원의 근간이자 질곡이기도 한 가정 속에서 아버지와 딸의 관계를 통해 가족과 핏줄의 진정한 의미를 묻는 가족 드라마다.

백진희는 종합병원 외과 레지던트로 씩씩하고 소탈한 성품의 강미경 역에 거론 중이다. 같은 병원의 레지던트와 사랑에 빠지면서 남보라와 연적이 된다. 남보라는 하프를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 밝고 사랑스러운 최호정 역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딸 서영이'는 SBS '찬란한 유산'의 소현경 작가와 KBS2 '브레인'의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오는 9월15일 첫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안형준 기자 ah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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