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당 “총선결과 겸허히 수용”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은 12일 성명을 내 “4·11총선에서 충북도민의 선택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이번 선거 결과를 채찍삼아 더욱 더 도민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서민과 중산층의 이익을 대변하고 보편적 복지와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당은 “선거 결과가 서민경제를 파탄 낸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의 지난 4년간 실정에 대한 면죄부는 아니다”면서 “민주당은 끝까지 99% 국민의 편에서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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