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블맛집]허가네 칼국수
중구청 보건소 맞은편이라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식당 간판이 빨간색이어서 다른 간판보다 눈에 띄더라고요.
저녁 시간이 좀 지나고 가서 그런지 한가하고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 찬은 김치와 깍두기!
면발은 흰색과 녹색 두 종류이고 닭가슴살도 넉넉히 줍니다.
무엇보다도 양이 너무 많아서 잘 먹는 저도 조금 남겼습니다.
더운 여름에 매콤한 닭 칼국수를 먹으니 입맛이 좀 살아나는 것 같았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호호 불어먹는 닭 칼국수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국물맛이 너무 좋아 계속 손이 가는 바람에 나중에 일어날 때는 배가 너무 불렀어요.
다음번엔 수육에 소주 한 잔, 그리고 칼국수를 시켜놓고 친구들과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비 오는 날 칼국수 한 그릇 어떠세요?
절대강자꼬마마녀 http://blog.daum.net/chun-si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