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우 후보 행사장 돌며 악수정치…한범덕 후보 주요거리서 게릴라식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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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유세 마지막 휴일을 맞은 30일 청주시장 한나라당 남상우 후보와 민주당 한범덕 후보는 각종 행사장을 찾거나 유세전을 벌이는 등 막바지 선거전에 열을 올렸다.

남 후보는 이날 새벽부터 청주체육관 앞에서 휴일을 맞아 등산을 떠나는 시민들과 만나 일일이 악수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지역내 초·중·고 및 대학교 동문체육대회가 열리는 행사장을 모두 찾아다니며 한 표를 부탁하는 등 '저인망식' 선거운동을 벌였다.

또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청원통합을 대비한 교통 인프라구축 등을 골자로 한 교통공약을 비롯해 '신 녹색도시' 공약 등을 발표했다.

남 후보가 약속한 공약은 △시외 노선별 카풀 환승주차장 확충 △전세버스·화물차 공영주차장 건립 △3차 우회도로 조기 완공 △북일~남일간 도로개설 △산성도로 녹색체험길 조성 △하천정비로 생태하천 조성 등이다.

반면 한 후보는 휴일동안 행사장 찾기 보단 지역내 중요 거리에서 홍보 및 유세전을 펼치는데 주력했다.

한 후보는 30일 개신오거리를 시작으로 죽림오거리, 분평사거리 등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게릴라식' 선거운동을 전개했다.

이어 교동초사거리, 동주초사거리,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 사거리, 사직아파트 사거리, 방서사거리 등으로 자리를 옮기며 유권자들의 표심잡기에 나섰다.

한 후보는 "시민들과 대화하며 함께 만든 시민중심, 생활중심, 실천중심의 공약을 100% 실천해 365일, 36.5도의 따뜻한 체온이 흐르는 청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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