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청주시 북문로 2가 충북도청 4거리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지난 23일 개소식을 가졌다.

곽동철 신부, 유초하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장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소식에서 김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폐쇄적이던 교육기관을 투명하게 개혁하고, 학생 학부모 및 교육당국이 우리교육을 고민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현재의 충북교육은 MB식 교육의 축소판"이라고 비판하고 "행복교육으로 진정한 학력신장을 이루고 교육복지에 투자해 학부모 교육부담을 없애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환경연합과 충북민예총 등 도내 109개 시민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았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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