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장 중심 시정 차질없도록”

남상우(한나라당) 청주시장이 오는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남 시장은 12일 오전 주간업무계획보고회에서 "선거운동에 나서기 위해 15일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어서 당분간 시장 직무정지가 불가피하게 됐다"며 "시 공무원들이 부시장을 중심으로 시정에 차질 없도록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남 시장은 15일 오전 제291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 뒤 곧바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 사무실을 개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창해 기자 widese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