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찬(월평 1·2·3, 만년동) 서구의회 의장이 지난 2일 제1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면서 시의원 출마를 위해 구의원직을 사퇴했다.

남 의장은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구의원으로서 지난 15년간 갈고 닦은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넓은 기회의 땅에서 지역의 새로운 화합과 발전을 위해 시의원으로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경북 안동 출신인 남 의장은 4선의원으로 제3대 전반기 내무위원장, 제4대 전반기 부의장, 제5대 후반기 의장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월평지역 교육복지 네트워크 협의회 위원, 월평중학교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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