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육성 희망기치 출사표

충남 제 5선거구(서천·부여·논산·금산·계룡) 교육위원에 출마한 후보는 남우직(70) 5대 충남도교육위원 의장 ,서대식(62)전 논산 중앙초 교장, 조남권(62)전 부여교육청 학무과장 등 3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 후보들은 5개시·군을 분주하게 돌아다니며 얼굴알리기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남우직 후보는 “생산적 의회기능 확보로 교육행정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졸속처리된 지방교육자치법의 재개정을 추진해 온전한 지방교육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출마의지를 밝혔다.

남 후보는 또 ‘200만 도민과 32만여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데 밑거름이 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서대식 후보는 “교육의 주체들이 주인이 되는 교육의 장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학생인권문제는 물론이고 학생들의 소통공간을 만들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길거리 농구, 문화체험활동을 마음놓고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학부모들의 여론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발품을 우선으로 팔아 충남이 소외되지 않는 교육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교복공동구매, 친환경농산물 무료급식 확 대등으로 학부모의 걱정거리를 일소하겠다”고 밝혔다.

조남권 후보는 “유아교육 공교육화를 실현하고 의무교육단계인 초·중학교부터 무상급식을 시행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력별·소득별 격차를 고려, 단 한명의 어린학생도 놓치지 않고 모두의 학력을 최상으로 키우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교직원이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선생님이 교육에만 전념할수 있도록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여=양근용 기자 yong2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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