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송대윤 대전시당 청년수석 부위원장은 30일 6·2 지방선거에 유성구 가선거구(온천1·2동, 진잠동)에서 기초의원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송 부위원장은 이날 “지역주민이 없는 지역정치는 속빈강정”이라며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개발 사업으로 건설회사와 투기꾼들만 돈 벌고, 정작 주민들은 정든 동네를 떠나야 하는 일은 없어야 하며, 무분별한 대형마트의 건설로 재래시장과 중소상인이 파산하는 일은 사라져야 한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민들만을 위해 일하는 유성구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논산 출생인 송 부위원장은 대전지방법원 범죄예방위원, 갑천 축구연합회 부회장, 대전시 사이클 연맹부회장, (사)한국공공행정연구원 능력개발연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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