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전 청원부군수는 18일 청원군청 브리핑룸에서 청원군 지역구인 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 민주당 소속 청원군의원들이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40년 가까운 공직을 마무리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알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부군수는 청주·청원 통합에 대해서는 “당선된다면 청주시장과 협의해 행정구역 분리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청원청주광역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며 “통합을 위한 신뢰기반을 구축해 청원군민과 청주시민 모두 축제분위기에서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원=심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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