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9명 예비후보 등록 마쳐

지난달 26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교육의원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충북도내에서 교육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는 16일까지 9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충북도 1선거구(청주시 상당구·영동·보은·옥천)에서는 청운중과 원봉중에서 교감으로 재직한 홍성범(63) 씨가 지난 3일 예비후보로 등록한데 이어 16일 하재성(62) 전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2선거구(청주시 흥덕구)에서는 한국교원대 종합교원연수원 교육연구관과 충북교육과학연구원장을 지낸 박상필(63) 씨가 홀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3선거구(충주·제천·단양)에서는 제천교육청 교육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천고 총동문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응천(63) 씨와 충주중앙초등학교 교장·충주시초등교장협의회장을 역임한 고동희(61)씨, 충북도 교육지원심의위원회 위원과 남산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김문배(63) 씨 등 3명이 각각 2일, 3일, 5일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가장 많은 기초지자체를 다녀야 하는 4선거구(청원·음성·괴산·증평·진천)에서는 괴산증평교육청 교육장 직무대행과 진천삼수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했던 장병학(63) 씨가 지난 5일 가장 먼저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데 이어 충북도 초대 교육위원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지구 총재를 역임한 권혁풍(70) 씨와 음성교육청 교육과장·청원교육청 교육장등을 역임한 김윤기(63) 씨가 9일에 각각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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