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5시46분께 충남 서천군 판교면 문곡리 A(98·여) 씨의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A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당시 집에 있던 A 씨의 딸 B(77) 씨는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집 내부 50㎡ 및 가재도구 등을 태워 9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권순재 기자 ksj2pr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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