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퍼즐을 맞추듯 재미와 유쾌함을 선사할 대전 초연!!

?“빛의 속도만큼이나 숨 가쁘게 빠른 템포로 전개되며 거미줄처럼 얽힌 남녀의 각 관계를 절묘하게 엮어나간 코미디”……선데이 타임스, 런던

“허리가 부러지게 웃고 나서도 끝내 아리송한 연극, 이 연극은 최근의 경제 불황을 잊게 해주는 최상의 처방이다”……르몽드,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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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소극장 공연을 주도해 온 ‘아신 아트 컴퍼니’가 지난 9일(토)부터 오는 31일(일) 까지 중구 문화원 뿌리홀에서 새로운 연극을 선보인다. 두 쌍의 남녀관계가 복잡한 퍼즐 을 맞추듯 전개되는 코미디 연극 허니>가 그것.

서울에서 이미 흥행을 증명 받은 원작<누가? 누가!>를 직접 제작하여 새롭게 탄생시킨 이번 공연은 정교하게 짜여진 플롯과 예상하지 못하는 빠른 스토리 전개가 특징이다. 120분간 각 남녀 주인공들이 자아내는 폭소 연발의 해프닝과 꼬리를 물고 가는 거짓말 의 향연은 관객들을 연극적 재미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팍팍한 삶에 일탈의 꿈과 활기를 제공할 유쾌한 코미디극 <허니 허니>!!

뮤지컬 <넌센스>의 연이은 매진을 기록한 ‘아신 아트 컴퍼니’가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혜택을 홈페이지(www.a_si.co.kr)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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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줄거리

양평 교외의 한 별장. 승재는 아내 희진이 친정에 가기로 되어있는 주말에 모델인 애인 미선과 친구인 용만을 불러들여 멋진 파티를 즐길 꿈에 부풀어 있다. 그러나 희진은 자신의 애인인 용만이 온다는 소식에 친정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거짓말을 한다. 처음부터 틀어져버린 승재의 계획, 곧 도착할 자신의 애인을 숨기기 위해 용만에게 그의 애인으로 꾸며줄 것을 부탁한다. 이어서 만찬을 준비하기 위해 요리사 미스 김이 등장하고, 승재와 희진이 쇼핑을 간 사이에 용만은 요리사를 승재의 애인으로 착각하여 자신의 애인인 것처럼 꾸민다. 쇼핑에서 돌아온 승재와 희진은 미선이 아닌 엉뚱한 요리사가 용만의 애인으로 되어있음에 놀라지만, 서로의 애인을 숨기기 위해 모르는 척한다. 하지만 진짜 승재의 애인인 모델 김미선이 등장하면서 상황은 꼬리에 꼬리를 물며 서로의 눈속임이 이어지는데..

대전의 대학로를 꿈꾸는 아신아트컴퍼니 ~!!!!

제2의 가톨릭문화회관아트홀,

<중구문화원뿌리홀> 그 시작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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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동 문화 예술의 거리’는 말 그대로 문화가 넘치는 거리이다. 화랑, 갤러리, 전통찻집, 공방 등 예술관련 시설들이 모여 있고, 공연장에서는 끊임없이 공연이 이루어진다. 1980년대 소극장문화를 주도했던 가톨릭문화회관 아트홀이 부활해 올 2월부터 꾸준히 공연이 진행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을 찾고 있다. 가톨릭문화회관아트홀로 인해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합세해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를 활성화 시킬 공연장이 등장했다. 지난 12월 5일 가톨릭문화회관 아트홀의 뒤를 이을 공연장으로 대전 ‘중구문화원 뿌리홀’연극<70분간의 연애>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중구문화원뿌리홀’은 가톨릭문화회관아트홀을 운영하는 공연기획/제작사 <아신아트컴퍼니>에서 함께 공연하는 공연장으로 앞으로도 계속 공연이 올려질 예정이다.

2009년 4월 2일 중구문화원이 이전하면서 공연장이 만들어지긴 했지만 연극이나 뮤지컬을 하기에는 부족한점이 있었다.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아신아트컴퍼니>에서 무대확장 및 조명기 보강 공사를 진행해 연극전용 공연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중구문화원뿌리홀’은 180석 규모의 안락한 실내와 편안한 좌석 및 부대시설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다. 한 관객은 “서울 대학로 공연장보다 훨씬 좋은 공연장이 대전에 있다는 것이 반갑다. 앞으로도 ‘중구문화원뿌리홀’에서 좋은 공연이 올려지길 바란다.” 라고 말하며 ‘중구문화원뿌리홀’의 시설의 편리함과 그로인해 공연 몰입도가 높아져 좋았다고 전했다.

‘중구문화원뿌리홀’은 대전고등학교 정문 앞에 위치하며 지하철 중구청역에서 도보로 10분 이내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주차시설이 완비되어있어 주차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까지 있는 공연장이다.

현재 연극 <70분간의 연애>를 공연중인 중구문화원뿌리홀이 생김으로써 가톨릭문화회관아트홀과 함께 대전의 대학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제 갓 발걸음을 뗀 ‘중구문화원뿌리홀’이 앞으로 계속 좋은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연장으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서울에서 이대전의 소극장 공연을 주도해 온 ‘아신 아트 컴퍼니’가 지난 9일(토)부터 오는 31일(일) 까지 중구 문화원 뿌리홀에서 새로운 연극을 선보인다. 두 쌍의 남녀관계가 복잡한 퍼즐 을 맞추듯 전개되는 코미디 연극 허니>가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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