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맛집/최진섭 기자 추천 천안시편

▲ 구직산 묵집 제공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내내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색 맛집이 있다.

천안시 입장면 가는 길의 직산 삼거리에 위치한 ‘구직산 묵집’은 몸에 좋은 도토리묵과 김치의 환상적인 어울림으로 묵국의 진수를 보여주는 곳이다.

특히 한여름 찌는듯한 더위 속에서도 시원한 묵국 한 그릇이면 더위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구직산 묵집 제공

시원한 묵국에 밥 한 그릇을 추가해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는 것도 이 집이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다.

‘구직산 묵집’엔 묵국 외에도 생묵과 묵무침·도토리전 등 도토리묵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맛과 영양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어 이색 별미 맛집으로 꼽힌다.

?천안=최진섭 기자 heartsun11@cctoday.co.kr

구직산 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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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메뉴: 묵국(5000원), 생묵·묵무침(1만 원), 도토리전(6000원), 공기밥(1000원)

△예약문의: 041-581-3734

△영업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명절 당일, 첫째·셋째 월요일 휴무)

△주차: 30여 대

△주소: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군동리 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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