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비 100억원 확보 … 내달 기공

대전시가 정부 추가경정예산 127억 원을 확보, 대덕테크노밸리 진입로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에서 '대덕테크노 밸리 진입로 개설비 100억 원'을 비롯해 재래시장 활성화사업비 등 모두 127억 원을 추가로 확보, 산업단지 주요 간선도로 확충 및 서민경제 안정 사업이 지속 추진된다.

전액국비로 추진될 대덕테크노밸리 진입도로는 전민동 테크노밸리 남측에서 와동 천변고속도로까지 1.8㎞를 왕복4차선으로 연결하는 도로로 1·2산업단지와 R&D특구, 테크노밸리, 3·4산업단지 등 사실상 대전경제의 심장부를 연결하게 된다.

시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내달 중 대덕테크노밸리 진입도로공사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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