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초는 전교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물려줄 수 있는 의류와 신발, 가방, 재활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 도서, 학용품, 장난감 등의 물품을 수집해 알뜰장터를 마련했다.
이번 사랑나눔 알뜰장터를 통해 작은 정성으로 모은 수익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사랑나눔 알뜰장터 운영으로 물품 수집 과정 중에 아껴쓰며 절약하는 경제교육이 이뤄졌으며 물품 구매 상황에서는 질서를 지키고 예의바른 태도로 행사에 참여하는 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며 생각하는 기회가 돼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품성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알뜰장터 운영을 위해 자모회 김효순 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은 물품의 수집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판매하고 남은 물품들도 정리해 주변 노인정과 양로원에 보내는 따뜻한 사랑의 전달했다.
무극초 김동주(6년) 학생은 "사고 싶었던 물건을 싸게 살 수 있어서 좋았으며 작은 용돈으로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음성=김요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