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에서는 현장학습을 신청한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대전시 중구 소재 오월드에서 다양한 동물을 관찰하고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타며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월드에서는 자연학습장 공간, 체험학습의 장, 여러 동물 전시로 구성되어 오감과 흥미, 즐거움을 모두 사로잡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 곳에서 장애아동들은 안전하고 흥미로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각 영역의 전문 재활사들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동행했다.

오월드에서 장애아동들은 플라워랜드, 조이랜드, 버드랜드, 주랜드를 모두 다녀보면서 특징들을 살펴보고 짜릿함을 경험하면서 즐거워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체험으로는 주랜드와 버드랜드였으며 장애아동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기도 하고 무서워하면서도 서로에게 경험해 볼 것을 권면하는 모습도 있었다.

장애아동들은 넓은 곳에서 자유롭게 뛰어다니기도 하였고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경험도 하면서 활기차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기때문에 매우 만족스러워하였다. 박다혜 명예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