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0도가 넘나드는 더위 속에서 한여름 폭염나기를 응원하며 마련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성내충인동기관단체협의회(회장 장재흥)가 21일 지역 내 소외계층과 홀몸노인 70세 이상 800명을 대상,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삼계탕과 잔기지떡을 마련했다.영상촬영/편집=김의상 기자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민들의 뜨거운 이웃사랑과 열정이 이열치열로 한 여름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연일 30도가 넘나드는 더위 속에서 한여름 폭염나기를 응원하며 마련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성내충인동기관단체협의회(회장 장재흥)가 21일 지역 내 소외계층과 홀몸노인 70세 이상 800명을 대상,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삼계탕과 잔기지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의 삼계탕 행사 봉사자들은 성내충인동 통장협의회, 자유총연맹, 새마을,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인회 등 회원 100여 명이 직접 요리한 삼계탕과 잔기지떡을 포장해, 무더위에 지쳐 홀로 사는 노인 가정에 일일이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장재흥 회장은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 지역 소외계층과 노인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이번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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