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강연·모의총회·팀별 토론 등 진행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반기문 제8대 유엔(UN)사무총장과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이 미래세대 기후환경리더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과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은 오는 9일 음성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 1기 개강식’을 개최한다.

이번 과정은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이 차세대 환경리더로서의 비전을 수립하고, 환경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 상반기 1기로 선발된 대학생 150명은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환경전문가 강연, 모의총회, 팀별 토론, 넷제로 실천활동 등에 참여한다.

반기문 반기문재단 이사장은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을 통해 미래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대학생들이 탄소중립 시대의 기후환경리더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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