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금·긴급 복지 지원 물품 전달

충남교육청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충남교육청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함께 지난달 초 충남 서산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에 대한 각종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충남지사와 산불 피해를 입은 학생이 다니는 학교를 방문해 피해 학생을 위로하고 위로금과 긴급 복지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위로금은 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에 충남지사가 긴급지원금을 더해 마련했다. 노트북 등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긴급복지 지원 물품도 위로금과 함께 지원했다.

서산교육지원청에서도 자체 성금 모금을 진행해 전달하고 학생의 불안 심리 치유 및 외상 후 스트레스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피해 학생이 일상을 조속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한 계획이다"라며 "학생의 아픔이 고통으로 남지 않도록 도교육청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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