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작은미술관서 내달 18일까지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9일 열린 충남문화상 특별전시회 개막식에서 지역 예술인들과 수상작을 관람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문화상 30작을 감상하는 특별전시회가 약 한 달간 열린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청 내 작은 미술관에서 충남 문화상 수상자 특별전을 내달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에선 서예, 공예, 사진 작품 등 최근 10년간 문화상을 수상한 지역 문화예술인의 작품 총 30점을 관람할 수 있다.

충남문화상은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향토문화 선양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1957년 제정 후 59회에 걸쳐 29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올해는 오는 8월부터 제60회 충남 문화상 후보자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전시된 작품 하나하나에 문화 충남의 의지와 노력에 공감하고 동참한 문화예술인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2022년 새 희망을 품은 예술작품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의 삶을 어루만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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