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길서 환경정화 캠페인

태안지역자활센터가 지난달 13일 태안 해변길을 찾아 해변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인 후 참가자들이 모여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태안지역자활센터 제공
태안지역자활센터가 지난달 13일 태안 해변길을 찾아 해변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인 후 참가자들이 모여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태안지역자활센터 제공

태안지역자활센터가 지난달 13일 지역사회공헌 사업(지역봉사)의 일환으로 태안 해변길(노을길)을 찾아 해변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센터 실무자와 자활근로사업 참여 주민들은 삼봉해수욕장에서 기지포탐방센터까지 걸으며 해변에 널브러진 쓰레기를 줍고 청소했다.

태안의 해변길은 캠핑과 해수욕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여름 뿐아니라 사계절 내내 찾는 곳으로 방문객에게 쉼과 힐링을 주는 명소다.

한 참여주민은 “해변길을 걷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했다”며 “답답했던 일상을 떠나 자연 속으로 들어가 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임종기 센터장은 “이번 해변 환경정화 캠패인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참여하여 수고해준 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태안의 해변길을 더 보호하고 지켜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재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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