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적십자 희망클럽 가입
세비 30% 300만원 매월 기부

▲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충남 천안갑)이 한국적십자사 명예의 전당 희망클럽에 공식 가입했다. 26일 유창기 충남적십자사 회장(왼쪽)이 문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충남적십자사 제공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충남 천안갑)이 한국적십자사 명예의 전당 희망클럽에 가입했다.

충남적십자사는 26일 문 의원에게 명예의 전당 희망클럽 가입 감사패를 전달했다.

초선인 문 의원은 지난해 6월 국회의원 임기 시작과 동시에 국회의원 세비 30%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키로 하고 매월 약 300만원을 정기기부하고 있다. 현재 문 의원의 누적 기부금은 3863만 2662원으로, 적십자 희망클럽 가입 기부금 기준(3000만원)을 넘기면서 공식 등재됐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한 유창기 충남적십자사 회장은 “취약계층 결연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재난구호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힘을 보태주신 문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더불어 잘사는 충남도를 만들기 위해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적십자의 사업에 늘 관심을 갖고 돕겠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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