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사회복지協, 민간복지 적극 추진
봉사단·후원금 전달 등 취약계층 지원
정부·광역지자체 협력사업 참여 노력도

[충청투데이] 올해도 보령지역의 민간복지 향상을 위해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가 적극 추진에 나선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홍집)는 2003년 설립된 이후 민간사회복지 법인으로 사회복지단체와 1100여 회원들이 참여해 복지소외 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므로 지역사회 복지 기관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모든 사람이 사회복지 수혜자라고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여건을 감안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역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시민대학을 통해 전문 봉사자로 육성하고 이들을 봉사자로 구성해 읍면동 지부를 결성하고, 청소·이미용·이사 봉사 등 전문 봉사단을 조직 운영하므로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을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연계 지원사업으로 좋은이웃들 사업, 사회공헌활동 어르신 돌봄사업, 재가노인반찬 조리 배달 사업 추진과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하여 전국망의 푸드뱅크를 통한 생필품을 배달하고 있다

이어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매월 300여가구에 2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며 산하 수행기관인 보령시니어클럽을 통해 노인일자리 공익형 과 시장형사업에 490여명 어르신이 참여토록 하여 안정된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개원한 무궁화수목원내 ‘무궁화카페’ 등과 같이 노인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복지기관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행사와 복지박람회,충남도 한마음 단합대회 참여는 물론,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복지산악회를 운영, 주기적으로 심신단련과 정보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하여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1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화합행사를 마련해 사기진작과 고마운 마음을 담은 시상과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지역의 노령화, 독거어르신 그리고 조손가정 증가등 피할 수 없는 지역복지 수요에 맞춰 정부와 광역지자체에 협력 사업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 공모사업에 참여·지원 함으로써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홍집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작년에 이어 각종 활동과 행사가 제한적이지만 복지수혜 사각지대인 섬을 비롯한 어촌, 폐광지역등의 산촌, 벽지 등의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조손가정을 위한 생활 필수품 등을 배달하므로 더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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