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추천포상 ‘대통령표창’
계족산황톳길 관리 등 공로
16년간 사회공헌활동 전개

▲ 제10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 오른쪽이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 맥키스컴퍼니 제공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이 3일 제10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조 회장은 관할 지자체·행정안전부 등의 현지조사, 공적사실 확인, 국민추천 포상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회장은 16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진정성, 지역민과의 공감·신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민의 자발적인 추천·지지에 국가의 인정이 더해져 더욱 영예로운 수상이 됐다.

 조 회장의 주요 공적으로는 ‘계족산황톳길’, ‘뻔뻔(funfun)한 클래식’, ‘지역사랑 장학캠페인’ 등이 꼽힌다.

 특히 계족산황톳길은 지역민의 자부심이 됐다.

 조 회장은 2006년 계족산황톳길을 조성한 후 매년 2000여t 황토와 10억여원의 비용을 들여 관리를 도맡고 있다.

 계족산황톳길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최·주관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조 회장은 이외에도 △힐링멘토 프로그램 △대전방문의해 홍보대사 △소주병 보조라벨 공익캠페인 홍보 △폭염대비 살수차 지원 △자사 운영 복합문화공간 미술작품 무료전시 △수해복구현장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조 회장은 “‘사람과 사람 사이’라는 경영철학을 확립하고자 노력했다.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을 지역사회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가치 제고, 지역민 행복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추천포상은 우리사회에 나눔·배려를 실천하는 공로자를 기리기 위해 국가가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포상하는 제도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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