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백화노인복지관 출입구에 설치
인체에 무해한 살균법·관리 용이해

▲ 복지관 입구에 설치된 대인소독기 태안백화노인복지관 제공
[충청투데이] 태안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달 23일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한 대인소독 장비를 ㈜서부발전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대인소독기는 BSL3 LAB과 CE. KE 인증 및 소독 방식에 대한 특허청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한 살균법(섭씨 80도의 열파에 30초간 노출해 바이러스를 사멸)을 적용, 화학약품의 사용 없이 유지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출입구(B1층, 1층) 앞에 설치되어 시범운행을 완료한 상태이며 최종 점검이 완료되는 대로 이용방법 안내를 통해 운영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백화노인복지관 관계자는 “그 동안 보건복지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발열체크, 기록관리, 마스크 착용 의무화, 비말 차단용 칸막이 설치, 좌석 간 거리두기, 손소독 및 손 씻기 권장 등 이용자의 감염 예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오고 있으며 이번 대인소독기 설치로 더 나은 환경에서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유은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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