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회장 이용희)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태안군 관내 233개소 경로당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각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보조금 사용에 관한 지도점검과 건물 및 난방형태, 면적, 비품 등을 포함하는 시설현황, 코로나19 감염병 종식이후 에 희망하는 프로그램 등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실태 및 수요조사 차원에서 이뤄졌다. 또 노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교육 및 모니터링도 동시에 실시했다.

노인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들이 고립감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는 백신 접종으로 방역지침이 완화되면 중단됐던 각종 사업들을 추진, 노인분들의 우울감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숙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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