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26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신속항원검사 실시

아산시와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관내 전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아산시 관내 교직원들이 이순신종합운동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선 모습.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아산시 관내 교직원들이 이순신종합운동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선 모습.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검사대상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과 어린이집 교직원, 교육지원청 직원 등 총 4039명으로 새학기 개학에 대비 코로나 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 조치한 것이다.

검사는 30분 내 검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를 사용한 신속항원검사로 진행됐으며, 검사결과 일부 양성반응자에 대해 PCR검사를 추가 실시한 결과 최종 전원 음성 판정됐다.

아산보건소 관계자는 "전 교직원의 참여와 협조 속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학교생활이나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준수를 통한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와 아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전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아산시와 아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전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이문희 아산교육장은 "새 학기를 대비해 학교 교직원들이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를 받았는데 검사한 분들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나와 선생님을 만나니 기쁘다”며 “모든 교직원분들과 시 보건소 관계자분 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학교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그 동안 시청직원, 경찰, 공공기관, 대형마트, 전통시장, 기업체 종사자 등 선제적으로 검사를 추진했으며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