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충주지역에 나이지리아 국적의 40대 외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6일 충주시에 따르면 25일 발열과 복통 증세를 보인 나이지리아 국적의 외국인이 건국대병원 선별진료소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와 215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괴산군에 거주하는 이 외국인은 코로나19 진단검사와 병원 진료를 위해 충주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 방역당국은 감염경로 확인을 위한 역학조사에 나서는 등 이동동선 파악에 나섰다.

또한 확진자 외국인에 대해 코로나치료의료기관에 입원조치하고, 이 외국인이 일하는 괴산군 소재 공장 임직원 5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추진키로 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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