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부터 산단소식지 발행
출향인사 소식 등 정보 담아 호응

-그동안 협의회장께서는 자신의 사업에도 바쁜 와중에도 봉사의 일념으로 18년째 협의회를 이끌어 오면서 도내에서 가장 모범적인 산단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논산일반산단에는 35개업체가 입주, 전자제품 등 다양한 업종에 종업원 등 1200여명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지방세수와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이같은 결과는 입주기업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면서 입주 기업 및 주민간 화합 도모와 기업간 각종정보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이 가능했기 때문에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본다.”

-산단내 해맑은 어린이집의 개소된 주된 목적은.

“지난 2015년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주관한 제2차 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 국비 지원 공모 사업에서 논산일반산단이 사업 대상 산단으로 최종 선정됐다. 산단내에 공동직장어린이집(해맑은 어린이집)은 지난 2018년 3월에 친환경 시설을 갖추고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충청남도 첫 산업단지형(지자체 협업형) 어린이집이 들어서면서 근로자들의 육아문제가 해결된 셈이다. '해맑은 어린이집'은 영유아 49명이 보육 받을 수 있는 공동 직장어린이집으로, 산단 또는 중소기업 밀집 지역 직장어린이집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산단소식지를 발행하여 기업-주민간 소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입주기업 협의회와 관리사무소간의 원활한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이뤄져 관리사무소에서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논산시의 협조를 받아 해결하는등 기업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활기찬 기업활동과 소통의 매개체를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4년 9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성동산단소식지'를 발행, 입주 기업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월과 9월 년 2회에 걸쳐 발행하는 소식지에는 기업의 각종 소식과 기업활동을 위한 각종 정보, 출향인사 소식과 기고등이 수록돼 입주기업인들에게 새로운 정보는 물론 기업과 주민간 소통의 역할을 하고 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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