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잇따른 사망사고에 이륜차 난폭운전 강력단속
상태바
대전경찰청, 잇따른 사망사고에 이륜차 난폭운전 강력단속
  • 조선교 기자
  • 승인 2021년 02월 23일 19시 28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2월 24일 수요일
  • 4면
  • 지면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경찰청이 최근 이륜차 배달대행 중 잇따라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이륜차 난폭운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3시 11분경 대전 유성구의 한 도로에서 이륜차와 차량이 충돌해 이륜차를 운전하던 A(19) 씨가 숨졌다.

당시 A 씨는 배달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보다 앞선 지난달 27일에도 대덕구의 한 도로에서 퀵배달 중이던 이륜차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전청은 이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이륜차 교통사고 다발지역 13개소와 교통법규 위반이 잦은 장소 28개소에 암행순찰차를 투입해 캠코터로 촬영하고 싸이카 단속과 기동대·방순대 등을 통한 위반행위 촬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단속은 지난해 이륜차사고 58%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오후 12~4시(115건), 오후 6~10시(175건)에 각각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난폭운전 등을 캠코더로 촬영한 뒤 녹화 영상을 증거로 단속하게 된다.

특히 이번 단속은 과태료 처분에 그치지 않고 통고 처분 및 면허벌점이 부과되며 암행순찰차는 단속 시간대와 별개로 24시간 운영된다.

또 배달원이 상습적으로 법규를 위반한 경우 해당 배달원을 고용하거나 관리하는 사업장 업주를 대상으로 감독·관리 의무 소홀에 대한 형사처벌을 검토할 계획이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빠른 검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