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완환에 대전·충남 2월 소비자심리지수 2.5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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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완환에 대전·충남 2월 소비자심리지수 2.5p 상승
  • 권혁조 기자
  • 승인 2021년 02월 23일 17시 57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2월 2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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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이는 설 이후 집합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되면서 소비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23일 한국은행(이하 한은) 대전충남본부의 ‘2월 대전충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지난 1월보다 2.5p 상승한 97.1로 조사됐다.

지역 내에 코로나19(이하 코로나)가 재확산되면서 지난해 CCSI가 12월 92.4까지 낮아졌다가 두 달 연속 상승세가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도 대부분의 지표가 상승했다.

6개월 전과 비교해 현재의 생활형편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는 89로 지난 1월보다 1p 상승, 6개월 후의 예상 생활형편인 생활형편CSI는 2p 상승한 94를 기록했다.

가계수입전망CSI, 소비지출전망CSI도 지난달대비 각각 1p, 1p 상승하며 97, 103을 기록했다.

또 현재경기판단CSI는 지난 1월보다 4p 상승한 61, 향후경기전망CSI는 5p 상승한 89로 조사됐다.

현재경기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향후경기전망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되며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는 한은 측 설명이다.

이 밖에 주택가격전망CSI는 지난달대비 1p 하락한 132를 기록했다.

2·4부동산 대책으로 수치는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역대최고수준으로 향후에도 대전충남지역의 부동산가격은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는 것이다.

한은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설 이후 집합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소비자 심리지수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사진=연합뉴스

한편 CCSI란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로, 2003~2020년 중 장기평균치를 기준값(100)으로 100보다 크면 경제 상황을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8~22일 대전·세종·충남지역 700가구(응답율 85.7%)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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