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산소방서 제공
사진=아산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에서 10대 4명이 탑승한 차량 전신주를 들이받아 부상자와 사망자가 발생했다.

22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1분경 충남 아산의 한 도로에서 A(19) 군이 몰던 승용차가 도롯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A 군은 현장에서 즉사했다.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3명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무면허운전은 아닌 것으로 경찰을 전했다.

사고 충격으로 전신주가 두 동강 나면서 인근 건물 위로 쓰러지기도 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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