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우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장

최근 우리 삶의 주변에는 어느덧 반갑지 않은 코로나 19가 버젓이 자리하고 있어 내내 불안하기만 하다.

각종 기후 변화와 미세먼지의 대기 오염 등으로 개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우리 주변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까지 신경을 써야 한다. 따라서 평소 몸의 건강유지를 위해서는 면역력 증강을 위한 노력이 필수적이다.

과거부터 우리 조상은 신이 내린 천연물 소재인 ‘인삼’을 통해 면역력 증진과 병을 치유하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인삼은 건강기능성 식품의 대표적인 소재로서 우수한 효능의 1번지인 ‘면역력 증진’을 기대하는 소비자들로부터 구매력이 높아지면서 이미 우리 주변에 매우 친숙한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자리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사람은 기가 허해져 면역력이 약해지면 감기 바이러스 등 각종 질병에 견딜 저항력이 떨어지므로 평소 과로하지 말고 면역력 증진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면역력 증진을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나룰 수 있다.

그 첫 번째로는 평소 신체의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는 음식을 고루 섭취하고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식품을 구입하여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그동안 과학적 구명으로 밝혀진 우리나라의 천연물 소재인 인삼(홍삼)은 면역력 증강, 피로회복의 대표적인 기능성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컬러식단인 브로콜리 요리, 검은콩 두부, 가지볶음, 파프리카절임, 석류딸기화채 등과 면역력 증강 최강 식품으로 알려진 마늘, 요거트, 고구마, 버섯, 소고기, 조개, 물(하루 8잔) 등 비타민C가 많이 들어간 식품을 평소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하겠다.

둘째로는 행동과 생활 습관으로부터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다.

이중 가장 손쉬운 방법은 평소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는데 아주 좋은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 양질의 수면을 위해서는 잠들기 2시간 전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손 씻는 생활습관이 아주 중요하다. 손을 깨끗이 씻으면 우리의 손에 수억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는 각종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어 이 또한 좋은 방법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걷기 등 적당한 운동이나 가벼운 스트레칭이 면역력을 높여준다.

그리고 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면역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준다. 족욕이나 반신욕은 면역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도와주고 체내에 있는 지방이나 혈액 속의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면서 장운동이 활발해지고 체내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종합적으로 볼 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호흡기 감염 병으로부터 어느 정도 방어하기 위해서는 면역력 증강의 효능이 우수한 인삼(홍삼) 등 평소 면역력에 좋다는 식품원료와 식단으로 고루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며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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