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희망자 접수

홍성군이 주민들에게 쓰레기 매립장 체험코스를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생활쓰레기 처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쓰레기 선별과 처리과정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위생쓰레기매립장 체험 희망자 신청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위생쓰레기매립장 체험현장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느끼고 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생활쓰레기 현장체험은 1월부터 12월까지 월요일에서 금요일 중 하루 4시간 내외로 이뤄지며, 쓰레기 매립장 견학, 생활쓰레기 선별 체험활동, 음식물 자원화시설 등을 견학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각급기관, 사회단체, 학생, 군인 등은 견학예정일 7일전까지 환경사업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주민들이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소요되는 쓰레기 처리실태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함으로써 쓰레기 감량 및 분리수거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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