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세종시 확진자 자녀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1090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 30대로 세종 188·189번 확진자의 자녀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15일 미각소실 등 최초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 188·189번 확진자는 최근 연쇄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세종시 전의면 가족 확진자 관련자들이다.
세종시 전의면에서는 지난 22일 세종 174번의 최초 확진 이후 모두 15명의 가족 확진자들이 발생했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